유안타증권
1. KOSPI, 12개월 이격도 120% 돌파의 의미
- 지난 11월말 기준으로 12개월 이평선 기준 이격도 120% 돌파. 2003년 초 이후 이번 제회하고 12개월 이격도 120% 돌파는 네 번 나타남
- 네 번의 공통점으로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변동성이 점차로 증가했고, 2~4개월 뒤에 중장기 고점이 나타났다는 점임. 이런 패턴이 나타난다면 KOSPI는 내년 1분기 중 고점이 나올 수 있음
2. 선물 시장에서 나타나는 강세 신호
- 일반적으로 선물 거래량은 가격 하락 시점에 증가. 지난 12월 2일 선물가격 상승 과정에서 거래량 증가해 매수심리 강한 모습. 이런 모습이 연속으로 나타나면 과열로 볼 수 있지만 아직은 그런 수준은 아님
- 선물시장에서 외국인 누적 포지션은 6만계약 수준에서 소폭 등락. 본격 차익실현 나서지 않아 상승세 지속 가능한 것으로 보는 모습
3. 옵션 내재 변동성 3월 이후 바닥권 도달
- 옵션 내재 변동성으로 구성되는 V-KOSPI는 3월 급등 후 꾸준히 하락해 20% 수준 도달. 사실상 변동성 바닥권으로 옵션 시장에서도 상승 지속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모습
- 풋과 콜옵션 거래대금 비율인 Put-Call-Ratio는 12월 2일 50% 하회했지만 전일 다시 67% 수준까지 반등. 연속적으로 50% 하회하는 모습 보여야 과열 국면으로 이해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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