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매주보는매크로(7월2주)-조심스러운 경기반등 신호
작성자
정원일
작성일
2022/07/08
첨부
acrobat file 20220707103232563_1.pdf    
리포트 VOD
-
제목 상세보기
유안타증권

1) 긍정적 실물지표 확인
한국의 내부적인 측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경기상황은 조심스러운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6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현재의 상승추세가 이어지면서 6.0%를 넘어서는 수준을 기록한 만큼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이와 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실물경기지표에서의 회복세를 관찰할 수 있는 부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선행지수) 먼저 언급할 수 있는 것은 경기선행지수이다. 통계청에서 집계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긴 기간동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었으나 6월 지표 기준 소폭 회복세가 발생하면서 경기순환에서도 저점 영역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 중요한 요소인 교역조건은 수출입물가비율과 연동되어 설명할 수 있다. 무역수지가 꾸준히 적자를 지속하고 있지만 동 지수의 개선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선행지수의 개선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율안정) 금번 지수 변화에서는 선행지수 구성요소 측면에서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 주요 지표가 수출입물가비율인 만큼 환율 측면에서도 변동성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원달러환율은 교역조건에 후행하여 움직이는 특징을 보이고,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지표의 변동성이 완화된다면 원달러의 추가적 상승보다는 진정에 무게를 둘 수 있다.
(설비투자) 정책적인 측면에서 법인세 인하는 설비투자의 개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는데, 실제로 최근 지표에서는 설비투자 둔화세가 진정되고 있다. 이는 전반적인 성장률 하방을 지지해줄 수 있는 요소로 언급할 수 있다.


2) 7월 13일 금통위가 어느때보다 중요해짐
주요 정부기관 경제관련 인사들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한국은 오직 물가만을 바라보는 통화정책보다는 경기상황과 위기요인을 동시에 고려한 통화정책 집행 의지를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조금씩 발생하는 긍정적 경제지표들을 최대한 유지하는 동시에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policy mix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내용은 투자 판단의 참고 사항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본 게시물을 열람하시는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본 내용은 투자 판단의 참고 사항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본 게시물을 열람하시는 이용자에 있습니다.

목록
이전글
중증협상센터 시나리오 Check2025/02/07
2025/02/07
Notice

본 내용은 투자 판단의 참고 사항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본 게시물을 열람하시는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