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분기 영업이익 1,079억원, 감익
2023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6조원, 영업이익 1,079억원(영업이익률 6.8%), 지배주주 순이익 1,174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3,540억원과 전분기 1,302억원 대비 각각 △70%와 △17% 감소하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주력사업인 NB라텍스, 페놀 체인 약세 때문이다. 부문별로는 ‘합성고무/EPDM 663억원(전분기 550억원), 합성수지 11억원(전분기 32억원), 금호피앤비 60억원(전분기 113억원), 발전소/기타 345억원(전분기 607억원)’ 등이었다.
3분기 예상 영업이익 835억원으로, 추가 감익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835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소폭 감익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합성고무 원가상승과 경쟁사 증설 압박 때문이다. ① 7 ~ 8월 상대적으로 높은 원료(부다티엔)이 고무 생산 원가에 투입되는 반면, 타이어용 합성고무와 NB라텍스 고무 가격은 약세가 이어진다. ② NB라텍스의 경우, 경쟁사인 LG화학㈜-Petronas㈜ 24만톤 신규설비가 9월부터 양산을 시작하면서, 공급과잉이 예상된다. ③ 페놀의 경우에도 중국 Haiwan㈜ 20만톤, Zhongxin Chem㈜ 28만톤, Heilongjang new Ind㈜ 22만톤 등 신규증설 압박이 커지게 된다.
NB라텍스, 페놀 공급과잉 2024년까지 지속
주력제품(NB라텍스, 페놀) 공급과잉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여, 2023년 적정주가를 15만원(기존 15.5만원)으로 소폭 하향조정 한다. NB라텍스(고무장갑 원재료) 글로벌 신규증설은 2023년 3분기 LG화학㈜ 24만톤, 2024년 금호석유㈜ 24만톤, Synthomer㈜ 20만톤(말레이시아) 등 대기하고 있다. 글로벌 수요 195만톤 대비 35%에 해당한다. 페놀(에폭시 페인트 등) 신규 증설 규모도 2023년 145만톤, 2024년 160만톤으로, 2년동안 글로벌 총 수요 1,200만톤 대비 26%에 해당한다. 두 제품 모두 업황개선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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