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분기부터 흑자/적자 반복 중
2022년 2분기 고점 실적 이후, 분기 손익은 적자와 흑자를 반복하고 있다. 분기 영업손익은 ‘2022년 2분기 2.3조원(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가 및 정제마진 급등), 4분기 △7,469억원, 2023년 1분기 3,750억원, 2분기 △1,068억원’ 등이었다. 부문별로 보면, 윤활유/석유화학/자원개발에서 분기당 4,000억원 중후반의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지만, 정유부문은 유가 변동에 따라 △6,000억원 ~ 2,000억원에서 등락이 심했다. 배터리부문의 경우, 계획대로 외형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율 문제와 화재 등으로 흑자 전환에는 아직 역부족이었다.
2023년 3분기 예상 영업이익 9,106억원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9,106억원으로, 전분기 △1,068억원 대비 회복이 뚜렷할 전망이다. 정유부문은 호조를 보였지만, 배터리부문은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1) 정유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6,294억원(전분기 △4,114억원)이다. 중국의 휘발유, 등경유 등 석유제품 수출 쿼터량 축소로 싱가폴 정제마진이 9.7$(전분기 4.0$)로 높아졌다. 두바이 평균 유가도 87$(전분기 78$)로 높아지면서, 약 2,000억원의 재고관련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2) 배터리부문 예상 손익은 △1,576억원(전분기 △1,315억원)으로, 당초 기대치 △500억원 대비 부진할 전망이다. 배터리 판매가격 하락과 미국 조지아 공장 화재로 일부 판매 차질 때문이다.
과연, 시가총액 14조원이 적정한가?
2023년 3분기 실적 회복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14만원까지 낮아졌다. PBR 0.6배로, 바닥에 근접했다. 배터리 손익 부진과 유상증자(8,190,000주 x 139,600원/주) 부담이 영향을 미쳤다. 현주가가 적정한지 고민할 시점에 이르렀다. 주가 14만원에서 시가총액은 14조원으로 배터리 제외한 가치 13.6조원(정유 8.9조원+석화 5.2조원+윤활유 3.5조원+자원개발 3.1조원+투자자산 2.6조원?배터리 제외 순차입금 9.7조원)을 차감할 경우, 배터리가치가 ‘0.4조원’ 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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