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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 Comment] 상법개정 모멘텀 위축, 주주환원 관심은 지속
작성자
신현용
작성일
2025/07/08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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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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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주도주의 고전, 상법개정안의 여파
6월 가파른 상승을 보인 KOSPI 지수는 7월 들어 부진한 모습. 상반기 수익률(1~6월) 상위 10개 업종 모두 7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대표적으로 방위산업(+140.4%), 기계(+138.2%), 증권(+95.3%)의 업종들은 7월 들어 각 -6.2%, -7.9%, -4.7%를 기록.
또한, 7/3일 상법개정안 본회의 통과 이후 지주회사, 증권 등 관련 수혜 업종 모멘텀이 위축되는 모습. 상법개정은 시장 신뢰 제고 및 한국 증시 리레이팅이라는 긍정적인 효과와 함께 경영 자율성 훼손 우려 등이 공존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유효
'24년 이후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연속성이 확인되며 해당 기업들의 성과 또한 확대. 전년도 자사주 매입액 상위 30% 기업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와 주식 발행액 상위 30% 기업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성과 백 테스팅 결과 ‘24년 이후 자사주 매입 상위 포트폴리오의 상대성과 확대가 지속. 배당 상위 팩터 역시 ‘24년도부터 코스피 대비 상대성과가 확대되는 모습. 이재명 정부 출범 이전부터 시작된 상법개정에 대한 모멘텀은 7월들어 위축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지만, 자사주 매입과 배당 상위 포트폴리오는 ‘24년도부터 견조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주주환원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상법개정에서 그치지 않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노력
지난 4월 배당성향 35% 이상 상장회사의 배당소득을 분리과세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발의. 또한 정부 및 여당은 지난 8일 비공개 간담회를 열어 자사주의 원칙적 소각과 주가 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와 관련된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 밝힘. 이처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노력이 추진력을 얻고 있으며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요인이 높은 상황. ‘24년 기준 자사주 매입액(채결액 기준) 상위 30%에 속하는 기업 중 지난 3년간 배당성향이 확대되었으며 ‘24년 배당성향 35% 이상인 기업을 스크리닝



본 내용은 투자 판단의 참고 사항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본 게시물을 열람하시는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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