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영업이익 10조원 충분히 가능
2026년 실적 횡재가 예상보다 훨씬 클 것이다. 연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02.2조원, 영업이익 10.0조원(영업이익률 9.8%), 지배주주 순이익 3.6조원’ 등이다. 3중 쓰나미 효과 때문이다. 이란 전쟁 지연에 따른 원유공급 차질(4~6%), 중동 석화설비 파손 후 재가동 지연(2~3%), 러-우 전쟁으로 에너지설비 파손(3~4%) 등으로, 글로벌 수급 14%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부문별로는 ‘석유정제 6.2조원(전년 3,499억원), 윤활유 2.2조원(전년 6,076억원), E&S 9,544억원(전년 6,811억원), 배터리 △964억원(전년 △9,235억원)’ 등이다.
3가지 구조조정은 남아 있어…
2024년 SK이엔에스 합병(발전소), 2025년 SK온㈜ 다운사이징(美 Ford㈜ 합작법인 철수)에 이어, 2026년 하반기 ~ 2027년, 3가지 구조조정이 남아있다. ① 8월, SK아이테크놀로지(분리막 자회사) 합병절차가 발표되었다. SK이노베이션㈜는 소규모 합병으로, 발행주식수가 2.6% 희석된다. ② 4분기, SK시티가스홀딩스(도시가스 담당)를 글로벌 PE인 KKR에 매각될 전망이다. 5년전 발행된 상환전환우선주 3.2조원에 대한 현물청산으로, 기업가치가 줄어든다. ③ 2027년 SK지오센트릭(화학 자회사)에서 NCC 66만톤 설비를 박스업 또는 폐쇄할 수 있다. 정부에서 진행되는 울산 범용석화 구조조정으로, 장부가 1조원 규모에 해당한다.
순차입금 6조원 축소 가능, 목표주가 20만원으로 상향
정유/윤활유 실적 효과가 구조조정에 따른 기업가치 감소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어, 2026년 적정주가 20만원(기존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특히, 영업활동을 통한 잉여현금 창출(=EBITDA-법인세-이자비용-설비투자) 규모는 2026년 4.5조원과 2027년 1.5조원 추정된다. 5년 만에 (+)전환하는 것으로,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다. 연결 순차입금 규모를 ‘2024년 29조원에서 2025년 24조원, 2026년 20조원(e), 2027년 18조원(e)’으로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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