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6 Review: 외형은 아쉬웠지만, 매우 양호한 수익성
현대로템의 3Q26P 실적은 매출액 1조 6,207억원(YoY +0.1%, QoQ +0.9%), 영업이익 2,471억원(YoY -11.1%, QoQ +6.3% OPM 15.2%)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0%, 10.5% 하회했다. 당사 추정치 대비로는 각각 -9.8%, -14.2% 하회했는데, 올해 인도될 K2GF 물량의 상반기 선생산에 따른 하반기 매출 인식 축소에 기인한다. AD&RH 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412억원(YoY -10.1%), 2,360억원(YoY -10.5%, OPM 28.1%)를 기록했다. 수출 비중은 약 53% 수준으로 추정되는데, 불리한 환율 조건 속에서 K2GF 폴란드 인도 완료에 따른 예비성 비용 환입 효과가 예상 대비 크게 작용하며 양호한 수익성(내수 OPM 7% 가정 시, 수출 OPM 약 46%)이 나타났다. 4분기 인도 예정 물량이 3분기 대비 약 3배 수준으로 파악되어, 견조한 수익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낮아질 눈높이, 신규 수주에 따른 추정치 상향 가능성 제시
사측은 ‘27년 AD&RH 부문 실적에 대해 매출은 올해 대비 플랫, 수익성은 수출 공백에 따른 역성장을 소통했다. 이에 당사는 ‘27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20.2% 하향 조정했다. ‘27년 실적에 포함된 사업은 K2GF 잔여 58대 중 일부와, 하반기 집행될 K2PL 생산 관련 부품 주문 및 국내 4차 양산 등 내수 물량이다. ‘27년 중 페루, 루마니아 등의 사업이 가시화될 경우 진행률 매출을 반영하여 추정치를 상향할 예정이다. 페루 사업은 11월에 내년 예산안의 심의·승인 절차 진행 후 내년 상반기 중 체결이 예상되며, 루마니아 사업은 10월 말 신임 총리 인선 절차 마무리 후, RFP 발행 등 관련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0,000원 유지
올해 동사의 주가는 수주 불확실성과 실적 추정치에 대한 하향 조정 압박을 반영하며 YTD -47% 하락했다. 폴란드 EC2 및 후속 사업이 실적 하방을 지지하는 가운데, ‘27년 예정된 잠재 사업 수주에 따른 재평가를 바라볼 수 있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된다. 수주 시, 전차 수요 유효성 입증과 단일 국가·품목 리스크 해소에 따른 리레이팅 가능성이 존재하며, 추정치 상향 조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뒷장에 현대위아 특수사업부 인수 코멘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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