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주식시황 위클리] 주간:知 - 와신상담(臥薪嘗膽)의 자세 (10월 5주)
작성자
이재원
작성일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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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Summary]


-주간(10/16~10/22) KOSPI와 KOSDAQ은 각각 -0.4%, +0.4% 등락했습니다. 전주 각각 -16.2%, -14.7% 급락 이후 반등을 시도했으나 수급 공백에 AI 신용위험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겹치며 회복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외국인 매도 강도는 완화됐지만 국내 매수 기반은 여전히 취약한 상황입니다.


-첫 번째 문제는 수급입니다. 10월 22일 외국인 순매도가 약 4천억원에 그쳤음에도 KOSPI는 -3.5% 하락했습니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는 진정되는 모습이나 이를 흡수할 매수 주체가 부재한 상황입니다. 자사주 매입 종료에 거래대금과 고객예탁금 감소까지 겹치며 시장의 가격 충격 흡수력이 약화됐습니다. 외국인 매도 진정만으로 추세적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두 번째 문제는 신용 불안입니다. 코어위브와 오라클의 5년물 CDS 프리미엄은 각각 1,100bp, 300bp를 상회했고 프랑스 10년물 국채금리도 5%를 돌파했습니다. AI 설비투자의 자금조달 부담과 유럽 재정 불안이 동시에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중동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유가 상승은 물가와 금리를 통해 신용위험을 증폭시킬 수 있는 변수입니다. 실적뿐 아니라 신용스프레드와 유가 안정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격의 근거는 여전히 펀더멘털에 있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12MF EPS와 2027~2028년 영업이익 전망은 상향 추세인 반면 24MF PBR은 1배 미만으로 하락했습니다. 메타와 스페이스X 실적에서도 AI 투자의 실제 매출 기여와 수익화 진전이 확인됐습니다. 다만 양사의 설비투자 부담은 여전히 높아 투자금 회수 능력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다음 주 국내외 주요 기업 실적은 AI 투자 지속성과 메모리 이익 전망을 확인할 두 번째 관문입니다.


-지금은 비관론에 동참하기보다 기존 투자 판단을 실적으로 재검증할 시점입니다. 10월 1~20일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222.5% 증가하며 견조한 수요를 재확인했습니다.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 종료는 정책 불확실성 완화의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이란 전쟁 진정은 유가·금리·신용위험을 동시에 안정시킬 수 있는 촉매입니다. 이익 훼손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투매에 동참할 실익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입니다. 반도체 Core 소부장+ 2차전지 알파 보유 의견을 유지하되 성급한 비중 확대보다 실적과 수급 회복을 확인하며 대응 강도를 높이는 와신상담의 자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 목차

I. 주간 주식시장 Review
: 급락 이후 반등 실패, 수급 공백에 제한된 회복
: IT 업종 중심으로 지속되는 이익 추정치 상향


II. 문제 ① 수급 불균형
: 외국인 매도 강도는 완화, 매수 주체는 여전히 부재
: 거래대금·고객예탁금 감소와 자사주 매입 공백


III. 문제 ② 글로벌 신용 불안
: AI 기업 CDS 프리미엄과 프랑스 국채금리 동반 상승
: 유가 상승에 따른 신용위험 확대 가능성


IV. 반격을 위한 세 가지 조건
: 펀더멘털 - AI 수익화 진전과 반도체 이익 전망 유지
: 중간선거 - 11월 3일 이후 정치·정책 불확실성 완화
: 지정학적 갈등 - 이란 전쟁 진정과 유가·금리 안정


V. 결론 및 전략
: 반도체 수출 호조와 다운사이클 저점권 밸류에이션
: 반도체 Core 유지, 실적·수급 회복에 따른 단계적 대응


본 내용은 투자 판단의 참고 사항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본 게시물을 열람하시는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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