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6 전사 영업이익 83.3조원 기록
동사 3Q26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4.6조원(YoY +327.9%, QoQ +31.9%), 83.3조원(OPM 79.7%, YoY +632.1%, QoQ +37.6%)으로 1M기준 시장 컨센서스 상단값(매출액 99.9조원, 영업이익 80.0조원)을 각각 4.7%, 4.1% 상회했다. ①원화 강세에 따른 부정적 환효과(약 5~6조원 수준)에도 불구하고, ②메모리 전반의 가격 상승세와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가 이어지며 6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금번 분기 DRAM 출하량과 가격은 각각 전분기대비 +10%, +26% 상승했으며, NAND 출하량은 소폭 감소했지만 가격이 +25% 상승한 것으로 추정한다. 전사 지배순이익은 41.6조원(QoQ -55.7%)으로 시장 컨센서스 평균값(65.4조원)를 크게 하회했는데, 원화 강세에 따른 외환관련손실(11.6조원)과 Kioxia 등 투자자산 평가손실(22.9조원)이 영업외손익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70만원으로 상향 조정
4Q26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7.1조원(YoY +348.1%, QoQ +40.6%), 118.2조원(OPM 80.4%, YoY +516.7%, QoQ +41.9%)으로 1M기준 시장 컨센서스 평균값(매출액 111.3조원, 영업이익 88.4조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DRAM 1cnm 공정 전환 가속화와 M15X Ramp-up에 따라 DRAM 출하량이 전분기대비 26% 중반 증가하는 가운데,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비중 모두에서 HBM3E를 넘어서는 크로스오버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제한적인 Wafer 증설 환경 속에서 Tech migration 기반으로 공급이 늘어나는 구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익 레버리지 확대 기조는 유지될 전망이다.
동사는 글로벌 대형 CSP를 포함한 14개 고객사와 LTA 체결을 완료했으며, 확보된 LTA 물량은 '27~'28년 전체 Capa의 50% 이상이다. 현재 협의 중인 물량까지 감안하면 '29년까지 DRAM과 HBM 물량은 사실상 솔드아웃된 상황이다. 주목할 점은 현대 확인되는 수요가 동사의 공급 가능 범위 내에서 집계된 수요라는 점이다. LTA 고객사들도 계약 물량 이상의 Spot 물량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더해 On-premise, Sovereign AI 등의 투자 주체가 다변화되고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과거 Cycle 대비 실적 가시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결론이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도 추가 모멘텀을 기대한다. FY2026 주주환원 규모(약 100조원 = 현금 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는 2026년 예상 영업이익의 약 1/3 수준인데, 2027년 예상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증가할 전망인 만큼 환원 규모의 추가 확대 여력은 충분하기 때문이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70만원(2027년 예상 BPS * Target PBR 3.5배 적용)으로 상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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