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1Q24(E): 영업이익 1,960억원 추정 (yoy +34%, qoq -1%)
1) 별도: 1Q 영업이익은 2,090억원으로 전망. 12~2월 LME 아연 및 연, 은 평균가격은 각각 2,459달러/톤, 2,066달러/톤, 23.2달러/온스를 기록. 은 가격은 전분기(9~11월)비 +1% 상승했으나 아연과 연 가격은 각각 -1%, -6% 하락. 아연 판매량은 전분기비 -5% 감소한 15.4만톤, 연 판매량은 -18% 감소한 10.4만톤 추정. 4Q23에 인식됐던 일부 일회성 비용들의 소멸이 예상되지만 주요 품목의 판매량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분기비 -6% 감소할 것으로 전망. 2) 연결: SMC는 영업이익이 소폭 개선됐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업생산 전인 케이잼과 투자 초기 국면에 있는 페달포인트 등은 영업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판단. 지난 12월 종속회사로 편입된 켐코는 이번 분기부터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
2024년 영업이익 개선 폭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
조만간 타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24년 아연 및 연 정광 BM TC는 전년비 각각 하락할 것으로 추정. 23년 초 270달러/톤을 기록했던 중국 아연 정광 Spot TC는 3월 현재 80달러대까지 하락했으며 연 정광 Spot TC는 20년 초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중. 당사는 24년 아연 정광 BM TC를 전년비 -41% 하락한 163달러/톤으로 예상. 20년 초 이후 22년 상반기까지 금속 가격이 강세를 보이며 프리미엄 역시 동반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나 22년 하반기부터 약세로 전환된 금속 가격에 따라 프리미엄 역시 하락한 것으로 관측.
투자와 주주환원 위한 자금 조달 필요할 수 있어
지난 12월 동사가 밝힌 계획에 따르면 23년 0.4조원이었던 CAPEX가 24년 1.7조원, 25년 1.2조원으로 증가. 23년 연간 배당액은 3,030억원으로 전년(3,970억원)보다 약 1,000억원 감소했지만 11~3월까지 1,000억원 자사주 매입 실시. 매년 규모가 다를 수 있겠지만 향후 10년(24~33년) 동안 약 4조원가량의 배당 및 자사주 취득/소각과 덩치가 커진 투자를 이어 가기 위해서는 자금 조달 시장을 활용해야 할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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